1. 우리는 서울미술관에 어떤 전시로 참여했을까? (객관식)
a. 2019 일력 여기저기 붙어라
b. 2019 일력 저기여기 붙어라
c. 2019 일력 여기여기 붙어라 - 무의미할 수 있는 순간들을 어떻게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지에 대한 전시 주제와 그날에 맞는 메세지에 기록하고, 낙서하며 그 날을 특별하게 만드는 일력의 의미가 들어맞아 참여하게 됐어요.
d. 2019 일력 저기저기 붙어라
2. 왜 4평 정도 남짓한 부스를 가진 작은 전시에 이런 영상을 만들었을까? (객관식)
a. 전에 하던 프로젝트가 끝나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b. 십년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영상을 꺼내보며 추억하고 싶어서
c. 많이 안 보면 아쉬워서
d. 기록을 함으로써 창의노동을 지속하는 힘이 되기 때문에 - 원래는 가벼운 스케치촬영(현장을 기록하는 촬영)으로 끝날 프로젝트였어요. 그런 영상은 대부분 “우리 이런 전시를 했는데 사람들이 이렇게나 좋아해줬어” 라고 말하고 끝이나요. 영상은 홍보로 쓰이는 것 이외에도 아카이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전시에 사용된 일력과 전시를 준비한 사람들의 히스토리가 가지고 있는 의미들은 아카이빙될 이유가 다분했어요.
3. 김규연 디자이너는 왜 영상에 출연했을까? (객관식)
a. 전에 하던 프로젝트가 끝나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b. 담당자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자진해서 출연을 결정했기 때문에
c. 전시처럼 영상에서 큐레이터 역할을 하려고 - 전시에는 큐레이터가 있죠.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시를 접하는 만큼 작업물과 전시에 대해 설명해 줄 큐레이터가 필요했고, 전시 기획을 리딩한 김규연 디자이너에게 그 역할을 부탁했어요.
d. 마땅히 할 사람이 없어서
4. 김규연 디자이너가 어색하게 말하는 이유가 뭘까? (객관식)
a. 배민 특유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어색하게 말했다
b. 대본을 보면서 얘기했기 때문에 글을 읽는 것 같은 어색함이 묻어났다
c. 인터뷰 경험이 많지 않아 원래 어색하다 - 어색한 부분을 애써 감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내려고 했어요. 대부분 영상을 제작할 때, 사전 준비(연출 또는 연습)와 편집과정을 통해 어색한 부분을 감추려고 하지만, 저희는 '대본 읽는 디자이너' 라는 자막을 써서 재미를 주는 장치로 쓰고 싶었어요. “이 사람좀 봐 정말 어색해하고 있어!” 놀리고 싶지 않나요?
d. 촬영시간이 길어지면서 너무 피곤한 상태였기 때문에 - 그녀는 d가 정답이라고 외치고 있었다.
4. 창의노동을 계속 하는 이유는 뭘까? (주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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