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Woowa 크리에이티브 Creative(W.C) 사이트는 우아한형제들 마케터와 디자이너들이 합심하여 2012년부터 만들어온 프로모션, 전시, 캠페인 등의 창의노동 프로젝트를 시간 순으로 모아 놓은 곳입니다.
배민 8주년 사내 행사
배민의 물오른 사내행사
2018년 05월부터 06월까지
배민에는 1년에 두개의 큰 사내행사가 있는데,
하나는 송년회이고
다른 하나는 서비스 런칭기념일이다.
2018년 배민이 8주년이 되어
한강 세빛둥둥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진행이 되었다
8주년행사의 컨셉은 '배민, 물올랐네'였고
행사를 하나로 묶어줄 키비주얼 작업을 우선 시작한다.
이렇게 여러방향의 시안을 잡다보면
무엇이 보여져야하는지가 또렷해지기 시작하고
키비주얼이 아래와 같이 완성된다.
(이 시안의 포인트는 발가락을 두개 접어 8을 표현했다나뭐라나..)
키비주얼이 완성되었으니 행사에 들어갈 여러 제작물에
키비주얼을 활용하여 작업할 수 있었다.
1. x배너
- 행사장 각 부스별 컨셉을 키비주얼에 녹였다.
2. 초대장
- 구성원들이 초대장을 받고 버리지 않고 들고 오게 하려면 어떻게 만들어야할까?의 고민
- 굳이 챙기지않아도 될 방법이 뭐가 있을까?
>> 이미 가지고있는것과 결합될때 굳이 챙기지않아도 되지 않을까?
>> 구성원은 모두 사원증을 차고 있다.
>> 사원증에 끼울 수 있는 초대장을 만들자.
3. 포토존
- 포토존 배경에 아무리 뭘 해도 사진찍으려고 앞에 서있으면 다 가린다.
>> 비주얼을 배경에 깔지말고 배경 앞으로 입체로 빼서 사람들이 활용하여 찍을 수 있게 하자.
신용 카드와 플레잉 카드가 무슨 관계일까? 배달의민족에서 배민현대카드로 결제해 밥을 시켜 먹고 배부른 상태에서 바로 눕긴 찝찝하고 뭘 하고 놀까? 고민이 될 때 꺼내 드는 카드가 바로 <밥카;밥🍚먹고 카♦️드 한 판?>라고 할 수 있다!!!(신용 카드나 플레잉 카드나 다 똑같은 카드지🤗)
*여기서 잠깐! 플레잉카드의 구성은?
플레잉 카드는 스페이드/다이아몬드/하트/클로버 각 10장의 숫자 카드와 메이저 카드 3장(K, Q, J)(52장) + 조커 (2장) = 총 5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K(킹 King), Q(퀸 Queen), J(잭 Jack)에 나타나는 인물들은 실제로 그 모델이 있다고 여겨지는데 중세 유럽의 아홉 위인 중 대부분과 샤를마뉴의 기사들, 성경에 등장하는 여인들이 포함된다고 한다.
<K,Q,J,조커가 된 배달이 친구들>
기존 플레잉 카드의 문법을 따라 독고 배달이, 메이 배달이, 냥이 배달이, 왕배달이, 봉다리 배달이 등 여러 배달이친구들을 중세시대 왕과 여왕, 기사로 등장시켰다! 이미 버거킹 광고에서 왕으로 출연한 적 있던 독고배달이는 왕 코스프레가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배달이가 왕👑이 될 상이었다) 조금 더 들여다보면 배달이 친구들이 ♠️는 치킨, ❤️는 떡볶이, ♦️는 감자튀김, ♣️는 짜장면을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