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떡볶이를 먹고 난 후 입술에 남는 매운 착색이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들어서 립스틱을 안발라 본 적 있나요?"
제1회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아이디어 회의 때 다양한 떡볶이 제형과 색상들을 보면서 떡볶이 국물립을 만들면 어떨까? 했던 아이디어가 제2회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에서 롬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실현되었어요!
롬앤과 배달의민족이 갓 만든 국물, 마라, 짜장 떡볶이의 국물을 담아낸 것 같은 색상부터 멜라민 접시에 반숙 계란을 담은 구성까지 떡볶이에 진심을 담아 만들었어요.
립볶이 에디션은 그린패키지와 레드패키지 두가지 색상의 패키지로 출시되었어요!
그린패키지는 초록색 떡볶이 접시와 한 몸인 것처럼 보여 편안한 느낌으로, 레드패키지는 초록색 떡볶이 접시와 대비되어 멀리서도 떡볶이의 느낌을 살려 두종의 패키지 매력을 살리고 싶었어요.
(슬슬 배고프니까 열어봅시다.)
짜-잔
패키지를 열면 떡볶이 접시에 담긴 네종류의 1호 마라떡볶이, 2호 국물떡볶이, 3호 짜장떡볶이, 마지막 매운 맛을 잠재울 4호 크림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매운 맛 중화를 위한 반숙계란도 놓칠 수 없겠죠?
떡볶이 떡 하나 하나처럼 보일 수 있게 립의 패키지도 국물이 발려진 떡의 형상을 하고 사이즈도 쌀떡정도의 작은 사이즈로 제작했어요. 귀여운 반숙계란 거울은 직접 계란을 삶고 반으로 잘라 사진 찍어 제작했다는건 안비밀!
립볶이의 재미 포인트!
크림마라떡볶이, 크림짜장, 짜장마라떡볶이 등 더 풍성한 컬러를 쓸 수 있다는 점! 떡볶이 종류가 다양해서 어떻게 섞어야 할 지 모르시겠다면 레시피를 참고해보세요.
마지막까지 떡볶이에 대한 애정을 놓칠 수 없죠.
농담처럼 시작된 떡볶이 립이 실제로 나오기까지
립볶이라는 이름이 붙인 것을 시작으로 진짜 떡볶이 색을 구현하기 위한 여러번의 색상테스트와 립볶이 국물 제형을 위해 고민했던 시간들, 패키지 디테일과 깨알같이 착 붙는 카피까지! 립볶이에 진심을 담아 진지하게 고민하고 구현이 되는 과정 하나 하나가 즐거웠던 프로젝트 였어요.
맛있었떡
잘발랐떡
완전찰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