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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Woowa 크리에이티브 Creative(W.C) 사이트는 우아한형제들 마케터와 디자이너들이 합심하여 2012년부터 만들어온 프로모션, 전시, 캠페인 등의 창의노동 프로젝트를 시간 순으로 모아 놓은 곳입니다.

구성원과 함께 일하기

협업의 즐거움

2020년 06월부터

입사 8개월차. 처음으로 우아한형제들에서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되었다. 입사 이후 매일 음식만 바라보며 촬영하던 내게 말이다.

구성원 인터뷰, 근무 공간 등 다양한 촬영을 해야하는 채용 홈페이지 개편 프로젝트. 오랜만에 기분 좋은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촬영 전 파트장님께 촬영에 대해 전달받고 담당자인 우아한청년들의 재호님과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 시안을 전달해주셔서 내용을 숙지하고 궁금한 점은 다시 묻고 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자료와 대화를 정리한 촬영 스케쥴.]

 

시간은 빠르게 흘러 촬영 첫째날.

우아한청년들 공간에서 실물 재호님(?)을 만났고 곧이어 인터뷰를 하게 된 구성원 4분이 도착하셨다. 짧게 재호님과 사진에 관해 이야기 나눈 후 아직 정돈이 덜 된 우아한청년들의 새로운 공간을 둘러 보았다. 4명의 구성원을 각각 다른 분위기로 담아내기 위해 이리 저리 앵글을 잡았다.

같은 공간이지만 다른 느낌이 나도록 배경을 구성했다. 재호님이 인터뷰를 진행하시는 동안 흰 배경에서도 추가로 촬영을 진행했다. 디자이너분들이 홈페이지의 다양한 구성과 레이아웃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구성원분들이 서로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을 수 있도록 분위기 잘 도와주셔서 자연스럽게 촬영 마칠 수 있었다. 말없는 음식을 바라보며 촬영하다가 여러 구성원분들을 만나 대화하면서 촬영하니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갔다.

 

 

 

촬영 둘째날, 새로 오픈하는 B마트 양재점으로 향했다. 

오픈 준비가 한창인 B마트 양재점 한쪽에서 조명을 셋팅하고 공간을 둘러 보았다. B마트라는 공간은 잘 보이되 상품 브랜드가 너무 노출 되지 않도록 촬영 요청을 하셔서 앵글을 구성해야해서 이리 저리 촬영을 진행했다.

5명의 구성원을 각기 다른 배경과 앵글 구성으로 보여주기 위해 화면구성을 조정했다. 홈페이지에 5명의 인터뷰 사진이 들어간다는 상상을 하며 촬영을 진행했다.

그 외에도 B마트 업무 내용 , 공간 사진까지 촬영을 이어갔다.

오전 촬영을 마친 뒤 재호님과 배민라이더스 남부센터로 이동해 다시 촬영을 진행하였다.

우아한청년들 구성원 한분을 촬영 한 후 남부센터에 온 이유인 바이크 촬영을 시작했다.

남부센터에서 미리 바이크를 정리해주셨다.

하지만 옥상 앵글로는 앵글을 다양하게 촬영 할 수 없었고 결정적으로!! 바이크가 잘 안보이고 아름답지 못했다..

1층으로 내려와 고민에 빠졌다.

바이크를 정리해서 예쁘게 찍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


재호님께 옥상에서 촬영한 컷과 지상에서 촬영한 컷들을 보여드리고 바이크를 옮겨서 촬영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흔쾌히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시는 재호님 덕분에 원하는대로 바이크를 옮길 수 있었다.

+ 고생해주신 재호님, 남부센터 구성원분들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날 함께 만들어 낸 남부센터와 바이크 사진!

홈페이지 레이아웃이나 디자인이 대략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황이기때문에 다양한 컷들을 만들어 홈페이지를 제작하시는 디자이너분이 다양한 소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재호님께 저해상을 보내고 셀렉을 받아 작업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지금까지 촬영하던 말 못하는(?) 음식이 아닌 구성원들과의 촬영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함께하는 것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찐하게 느끼게 해줬다.

나의 생각과 구성원들의 생각, 반응이 합쳐지면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홈페이지 오픈은 연말 혹은 내년 초이기 때문에 내가 촬영한 이 사진들이 어떻게 사용될지 기대가 된다. 

어서 채용 홈페이지가 오픈했으면!!

재호님, 디자이너님들 화이팅!!

함께한 사람들
김아름, 이재호

작성자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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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현대카드 플레잉 카드 굿즈

밥:먹고 카:드 한 판?

2021년 04월부터 07월까지

배민현대카드 한정판 굿즈가 나왔다🙌
그것도 무려 플레잉 카드🃏로!

신용 카드와 플레잉 카드가 무슨 관계일까? 배달의민족에서 배민현대카드로 결제해 밥을 시켜 먹고 배부른 상태에서 바로 눕긴 찝찝하고 뭘 하고 놀까? 고민이 될 때 꺼내 드는 카드가 바로 <밥카;🍚먹고 카♦️드 한 판?>라고 할 수 있다!!!(신용 카드나 플레잉 카드나 다 똑같은 카드지🤗)

배민현대카드-플레잉카드_1(web)

*여기서 잠깐! 플레잉카드의 구성은?
플레잉 카드는 스페이드/다이아몬드/하트/클로버 각 10장의 숫자 카드와 메이저 카드 3장(K, Q, J)(52장) + 조커 (2장) = 총 5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K(King), Q(Queen), J(Jack)에 나타나는 인물들은 실제로 그 모델이 있다고 여겨지는데 중세 유럽의 아홉 위인 중 대부분과 샤를마뉴의 기사들, 성경에 등장하는 여인들이 포함된다고 한다.

배민현대카드-플레잉카드_2(web)<K,Q,J,조커가 된 배달이 친구들>

기존 플레잉 카드의 문법을 따라 독고 배달이, 메이 배달이, 냥이 배달이, 왕배달이, 봉다리 배달이 등 여러 배달이친구들을 중세시대 왕과 여왕, 기사로 등장시켰다! 이미 버거킹 광고에서 왕으로 출연한 적 있던 독고배달이는 왕 코스프레가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배달이가 왕👑이 될 상이었다) 조금 더 들여다보면 배달이 친구들이 ♠️는 치킨, ❤️는 떡볶이, ♦️는 감자튀김, ♣️는 짜장면을 들고 있다.

배민현대카드-플레잉카드_3(web)배민현대카드-플레잉카드_4(web)배민현대카드-플레잉카드_5(web)

이따가

밥 : 먹고
: ?

 

 

함께한 사람들
한상국, 박준하, 이윤경, 이태경, 강민경, 채혜선, 한명수

작성자
한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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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별미

한 장의 사진을 완성하기 위한 위대한(?) 대장정

2021년 05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전국별미는
전국의 특별한 먹거리를 산지에서 바로 배송해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전국별미_18

푸릇푸릇 제철 특산물🌽과 유명 맛집의 음식🥘을 더 신선하고, 더 먹음직스럽게 소개하기 위해

연출 사진들을 새롭게 바꾸는 작업을 시작했어요.

맛있는 음식을 더 맛있어 보이게 만드는
마법의(?) 사진을 완성하기 위한 대장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단 촬영할 제품이 정해지면 정보의 바다에서 헤엄쳐봅니다.

사진셀렉

서칭을 통해 표현하고 싶은 이미지를 결정하는 과정을 꼭 거쳐요.
어떤 모습으로 연출하고 싶은지, 필요한 부재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꼼꼼하게✨ 파악하고 기입해요.

전국별미_17

상품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촬영 포인트도 이 때 미리 챙겨두죠.

준비해둔 부재료를 총총 썰어 준비🔪하고,
촬영할 음식도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둡니다.
원물 소품과 표면을 반짝거리게 해 줄 오일, 고춧가루도 미리 잘 챙기고요.

다음은 배경과 식기의 톤을 맞추어 볼 차례에요.

공간을 구성할 때엔 부피가 큰 순으로 결정합니다.
배경의 질감과 컬러를 가장 먼저 선택하고 그다음 메인 접시, 작은 종지, 물컵 등의 순으로 차근차근 선택해나가요.

그럼 이제 슛💥 들어가 볼까요?

잘 조리해 둔 음식은 접시에 가지런히 담고
푸릇푸릇 그린🌱🌿 소재를 더해 컬러감을 살려요.
때에 따라선 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것도 좋아요.

중간중간 진행 과정을 체크하는 것도 필수!

전국별미_2

빠트린 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해가며 촬영해요.

 이런 과정을 거쳐 과연 어떤 사진이 완성되었을까요?

고급스럽고 깔끔한 이미지는 더 살려주고,
어떤 재료들이 들어 있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입가에 군침이 도는 게 느껴지셨다면 전국별미 한 번 맛보러 갈까요?

전국별미 보러가기 👉클릭

함께한 사람들
김봉우, 박종규, 최지원, 정재호, 최현지, 이다영, 김성아, 송우림, 서예린, 이승아, 김보경, 김예나, 김유리

작성자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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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마트 magazine

B마트에서 매거진도 만들어?!

지금까지 계속

B마트 매거진이란?


#누른다 #본다 #읽는다 #공유한다 #담는다 #산다


비마트 매거진을 표현할 수 있는 해시태그!

비마트 앱에서 신상품을 어필할 수 있는 공간을 넓히고, 큐레이션을 통해 상품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자 기획했습니다. 보다 통통 튀면서도, 실용성 있는 표현 방법입니다.

매거진 촬영을 3단계별로 나눠서 이해하기 쉽게 보여드릴게요!


STEP.1 기초 아이디어 회의

첫 단계인 아이디어 회의는 가장 핵심 포인트입니다!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 포토가 뭉쳐 매거진을 스케치하기 시작합니다.  4명의 어벤져스가 모여 B마트 magazine의 첫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이 달의 주제가 정해지면, 그 주제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자유롭게 다양한 레퍼런스와 아이디어를 모으는 과정이 참 중요하죠!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정하는 회의를 통해 기획의 큰 틀이 잡힙니다. 그리고 최종 시안을 세 갈래로 나누어 촬영 준비를 시작합니다.

하나의 아이디어도 소홀히 하지 않고, 예비 시안을 정해두는 것도 B마트 magazine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는 비결입니다.

STEP.2 촬영 준비

 

촬영 전날, 포토는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테스트 촬영을 진행합니다. 스타일리스트분의 세팅에 맞춰 조명과 앵글을 다각도로 적용해본 뒤, 더 나은 이미지를 만들어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조명과 앵글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아이디어 스케치는 이상에 가깝기에, 현실의 한계도 고려하여 실현 가능성을 판단해봅니다. 물론 우리의 작업은 이상에 가장 가까운 작업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씽크빅을 마스터한 창의력의 배민인만큼, 더 나은 아이디어와 세팅이 있다면 언제든 반영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당일 시안을 꼼꼼히 준비해두면서도, 새로움과 즉흥이 어우러질 수 있는 여유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이미지를 위해, 앞서 준비하고, 말랑말랑하게 작업에 임하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촬영을 위한 준비는 모든 작업의 시작과 끝인만큼 더욱 진지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STEP.3  최종 이미지 만들기

전 날 미리 테스트를 진행하고 본 촬영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디자이너분들의 컨펌을 받으면서 최종적으로 달라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는 완성도 높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므로, 모두 최선을 다 하며 상황을 즐기며 촬영을 진행합니다.

한 번 촬영을 시작하면 4-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모두가 한 컷을 위해 정성을 다 하는 비마트 매거진 입니다.

꼼꼼한 준비가 끝났다면, 본 촬영에 들어갈 타이밍이죠? 미리 테스트를 마치고 촬영을 시작합니다. 디자이너분들의 정성어린 컨펌을 받으면서, 더 나아질 수 있는 지점들을 함께 고민하고 반영합니다.

완성도 높은 이미지가 탄생하기까지, 모두 최선을 다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진행합니다. 한 번 촬영을 시작하면 반나절이 소요됩니다. 단순한 한 컷일지라도, 그 속에 담긴 정성 어린 시간은 배민 구성원들의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포토팀과 디자이너분들의 열정과 B 마트 magazine의 열혈 독자분들이 함께 빚어낸 결과물을 보실까요?

Photo. 김봉우 (Feat. 8호_국물요리/12호_홈카페,7호_청소용품)

Photo. 박종규 (10호_반려동물편/11호_리추얼편)

Photo. 이다영 (14호_친환경편)


Photo. 정재호 (15호_방구석캠핑)

Photo. 최지원(16호_먹을랭편)

Photo. 최현지(17호_맛집탐방 빙고편) 

 

비마트 매거진은 지나면 없으니!
새로운 달이 시작되면 B마트 배너에서 꼭 확인해주기~ 약속~



 

함께한 사람들
김봉우, 박종규, 이다영, 정재호, 최지원, 최현지

작성자
이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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